세종포천고속도로 오포 나들목(IC) 출구가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전면 차단한다.이날 교통 차단은 오포(포천방향) 톨게이트 진출부의 융설포장(눈 녹이는 포장) 손상에 따른 하자보수공사 때문이다.이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인근 광남 나들목이나 북용인 나들목 등을 이용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도공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한국교통방송(TBN)과 EX-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 7년 만에 218억원을 들여 ‘팔당물안개공원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각종 규제에 따라 재정비 사업이 지연되면서 애초 사업비보다 41억원이 늘었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물안개 공원(27만436㎡)은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한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각광 받아왔다.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편의시설·볼거리 부족 등으로 이용객으로부터 외면받아왔다. 이 때문에 공원 재정비 필요성이 지속해
광주시 지역화폐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금액이 지역화폐 결재에 반영된 결과다. 시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했다. 이 기간 결제금액은 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403억 원 대비
방세환 광주시장은 판교~오포선 도시철도 건설 조속한 추진을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방 시장은 지난 10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광주시 신현문화체육복지센터에서 ‘달달버스(달려가면 달라진다)’ 민생경제 현장 투어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판교~오포선 도시철도 건설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방세환 시장은 “당초 판교에서 오포(신현동)까지 8호선 연
광주시가 2027년 6월까지 934억원을 들여 자연휴양림(힐링타운)과 목재교육종합센터를 본격 조성된다. 시가 산림·목재 문화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2027년 6월까지 479억원을 들여 퇴촌면 우산리 산 279-1 일원 산림 40ha에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24동과 감성 오두막 6동, 야영장, 피크닉 공간 등을 조성한다. 휴식과 휴양, 산림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산림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7일 퇴촌면 우산리 376번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시는 또
광주시가 속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도비 보조사업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재정 분담률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기초지자체의 재정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정 분담률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의 기초지자체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협의회는 기초 지자체의 재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재정 여력이 한계에 이른 각 시·
광주시가 내년 1월부터 참전 유공자와 국가보훈 대상자의 명예 수당을 기존 금액에서 월 3만원씩 증액한다. 앞서 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의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를 열고 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명예 수당을 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월 15만원 수당을 지급해왔다.국가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주민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서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한다.시는 경기도 배분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1개소의 사업자를 선정한다.사업자 대상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지정 당시 거주자, 마을 공동 설치를 추진하는 경우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주시청 도시개발과 녹지관리팀(광주시
광주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경안동 31-8번지 4층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1㎡당 742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남종면 수청리 산 81번지로 1㎡당 2020원이다.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한 2381필지의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지난 30일 결정·공시했다.공시 결과를 보면 광주시 최대 번화가인 경안동 31-8번지 4층 건물이 공시지가 1㎡당 742만 3000원으로 가장 비싼 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공시지가 보다 18만2300원 정도 올랐다.이 건물은 일
광주시의회에서 곤지암 제2 역세권 개발사업 보상 지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보상 지연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이주훈 시의원은 지난 27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곤지암 제2 역세권 개발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를 질타했다.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와 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 주도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한다. 곤지암역 일대 17만3892㎡ 부지에 206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사업비만 1970억원이다.이 시의원은 “곤
광주시의회는 화재피해주민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됐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허경행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광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주택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주택 복구비, 임시거처, 심리 회복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원, 반소 300만원, 부분소 2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월읍에 전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월 온(溫) 이웃사촌' 특화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전입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는 초월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학순·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전입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에 나섰다. 방 시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주민들이 제기한 진출입 도로 통행 개선, 제설 대책 강화, 어린이공원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맛 보러 오세요”광주시가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다음 달 2일 곤지암읍 일원에서 연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선시대 소를 무단으로 도축하면 중형에 처할 정도로 중요한 농업자원이면서 식량이었다. 이런 이유로 서민들은 한번 소를 도축하면 고기 이외에도 내장과 각종 부산물을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이 중에 처치 곤란한 부위 중 소머리뼈를 가져다 무쇠 가마솥에 고아서 밥을 말아 낸 요리가 소머리국밥이다.광주시 곤지암읍이 소머리 국밥으로 유명하다. 곤지암읍은 이천, 여주와 가까워 쌀을 공수하기도 쉽고
광주시가 1970억원을 들여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곤지암리 138 일원에 공공주택 206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22일자로 고시한다.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와 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 주도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한다. 곤지암역 일대 17만3892㎡ 부지에 206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사업비만 1970억원이다.앞서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을 포함하면 총 약 3000세대
광주시의회에서 우수관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질타가 나왔다. 관리부실로 도로 침하와 균열, 토사 유실 등이 이어지고 결국 시민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인천일보를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최서윤 시의원은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우수관로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고 주장했다.최 시의원은 “근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면서 “도로 침하, 균열, 토사 유실 등 도시 기반 시설 손상이 우수관로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시의원은 지난 몇 개월간 광주시 지역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통해 '쌍령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람은 '쌍령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것으로, 공람 기간은 17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공고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쌍령동 일대는 경기광주역, 경안2지구,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으로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사업주체인 쌍령지구 도시개발
광주시와 6개 지방자치단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철도 노선이 지나는 7개 지자체는 오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지나가는 광주시와 안성, 용인, 화성, 청주, 진천군 등 7개 지자체는 공동으로 14일 오후 청주공항에서 철도 민간투자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민간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
지난달 18일부터 광주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은 미량의 망간 유입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와 K-water 광주수도지사는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8일부터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가구에서 수돗물 색수와 필터 변색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4일까지 7일 동안 시에 접수된 민원만 581여건에 달했다.민원 접수 이후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함께 현장 검증 조사를 해왔다. 검사 결과 수질 기준 적합 판정
광주시가 2027년 목표로 시립예술단 창단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시립예술단 연구용역비를 반영할 예정이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증진, 예술 콘텐츠 체계적 보존, 예술인 활동 기반 마련,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고려해 시립예술단 창단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시립예술단 창단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연구용역비는 3500만원으로 문화예술 정책분야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