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1400만 경기도민의 최대 규모 스포츠 이벤트인 ‘2027~2028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22일, 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체계에 돌입한다. 조직위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오산시가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
오산시가 11일 오후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 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오산소방서가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인 ㈜오산양조와 손잡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소방안전 문구를 삽입한 특별 라벨 막걸리 제품을 선보였다. 30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불나면 대피 먼저” 구호를 보완해, 화재 시 주변 상황을 살피며 침착하게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한정판 제품은 오산 지역 농산물인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오산양조의 대표 제품 ‘하얀까
오산시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해 온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개설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 1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진행한 후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정식 돌입한 상태다.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3만여 대가 해당 도로로 분산 이동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2030년 기준)되고 있다. 세교
오산시는 교통·안전 대책 없는 동탄2 물류센터 건립을 중단시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전체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다.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며 교통대란과 안전위협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시는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과 졸속 검토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오산 궐리사에서는 대만 공수장(50) 봉사관이 대성 위에 향을 사르고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이 되어 초헌관으로 역할을 다하며 지역 인사와 공 씨 문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공수장 봉사관 일행은 지난 11일부터 한국문화진흥원 국제교류의 날 행사 관련 참석으로 내한했으며 논산의 공자 사당인 궐리사와 오산 궐리사를 차례로 방문케 된 것이다.공자의 79대 적장손으로 대성 지성봉사관, 지성 공자기금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만 정부로부터 장관급에 예우받고 있다대만 방문단 일행은 궐리사 경내와 전시관 등을 돌아본 뒤 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권재 시장은 입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28일 오산시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쌀 10㎏ 50포와 라면 50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김관현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오산시지부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김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오산시가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가동했다.대책본부 본부장은 이권재 시장이 맡아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 협력받은(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했다.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3년 동안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시청 1300여 공직자들과 중앙정부, 국회, LH, 경기도, 경기도의회를 찾아다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총 279개 사업에 총 1432억원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중요한 과제들을 처리할 역량을 확보했다.이 시장은 76개 공약 중에서 47개를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 2025년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43건 우수사례 중 9건이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시는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세교3 지구는 2009년 지구 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돼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하지만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독서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 기반 수업 나눔 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 화산초등학교 전영신 교사의 ‘동화책을 활용한 문해력 수업‘ ▲6월 26일 오산중학교 김 연이 교사의 ‘독서의 3H1W를 통한 사회정서 학습’ ▲7월 3일 이솔초등학교 김 찬양 교사의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나도 동화 작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여름철 해충 대비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을 지난 4일 오산시 가장동 돌봄 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완료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기택 조합장은 “작년에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이 돌봄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해충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상관 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충망 설치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원의 더 나은 오산의 미래를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지난 3년간을 돌아보며 먼저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직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오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 시장 취임 후 지난 3년간 279개 사업에서 1432억 원 규모의
이권재 오산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타고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5104번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오산시가 민선 8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한 광역교통 개선의 대표적 성과다. 이 시장은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권재 시장은 “서울역행 버스는 시민들과 약속이자, 오산 교통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
오산시가 지난 26일 (가칭)시립중앙경로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를 알렸다.이번 사업은 민간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앤티비홀딩스 부회장,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하며, 11월 개소할 예정이다./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오산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금암동 ‘나눔 텃밭’에서 ‘2025년 전(情) 가득가득 열무김치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 지역사회 구성원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중앙동 우기제 위원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