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특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다음달 7일까지 ‘2025 경륜·경정 건전화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참여 대상·응모 주제·시상 인원이 모두 크게 확대됐다.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청소년부 신설이다. 기존에는 일반부의 영상 제작 중심 단일 부문이었지만, 올해는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부문을 마련했다. 청소년부는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광고 포스터, 카드 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형
광명시가 선도적 기후 대응 정책을 뛰어난 홍보 영상으로 담아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광명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비전·지역 자원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공 홍보 콘텐츠 경연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광명시는 ‘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재정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박 시장은 2026년 재정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광명시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실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 광명 ESG 포럼’을 열고, 광명형 ESG 민관협력 모델의 1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광명 ESG 액션팀’은 공공기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 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자산 순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포럼에서는 액션팀의 성과 공유와 함께 ▲오준
광명시가 ‘기후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지방정부 개최는 전국 최초다. 기후주간은 13일부터 15일 3일간 열린다. 시는 2024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인 ‘타운홀 콥(Town Hall COP)’을 열었으며, 올해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 일정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주제로 광명시 기후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출범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자치분권 기반의 국가균형성장’에 대해 발표했다.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성장은 자치분권 강화없이는 어렵고 동시에 추진해야하며, 재정분권, 행정분권, 입법분권 강화 뿐만 아니라 에너지분권 특별법 등을 통해 지역이 더 활력있게 일할수 있는 제도와 예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특히 “무엇보다 지금은 이재명대통령께서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의 힘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지역 소멸을 맞고 지방을 중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한 철도망 확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시민 교통 편의뿐 아니라 광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힘을 보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신천~하안~신림선은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도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 원의 힘’광명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
내륙도시 광명시에 섬이 생겼다.광명시는 10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할미도에서 ‘광명의 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광명시와 신안군이 지난해 4월 상호결연을 맺고, 신안군으로부터 할미도를 광명시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뤄졌다.‘광명의 섬’ 선포는 상호결연의 실질적 첫 결실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대인 신안군수대행(부군수), 이상주 신안군
광명시가 ‘정신·생명·기억 지킴’ 3대 마음 안전망 정책을 추진해 자살률을 줄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지역사회 협력 3대 마음 안전망 정책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질병관리청의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스트레스인지율은 20.2%로 전국 평균 21.2% 보다 1.0p 낮았다. 우율감 경험률도 전국 평균인 6.7% 보다 2.7p 낮은 4%, 우울증상 유병률은 전국 평균 3.9% 보다 1.6p 낮은 2.3%였다.또한 20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난 20일 현재 당시 사고로 인해 피해 입은 광명 상인 등 주민들의 보상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열린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2차 임시회에서 정영식(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은 “사고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민원인이 많다”고 지적했다.앞선 지난 4월 11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제5공구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사고로 인해 4시간 가량 인근 상인 100여 명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광명시에 거주하는 권씨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몸이 불편해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권 씨는 센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집에서 병원까지,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있다. 권씨는 “혼자 병원에 가는 일이 가장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군가 함께해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고 말했다.지난 2022년 경기도 최초로 설치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 가구의 일상생활 지원부터 사회관계망 강화까지 12개 사업, 2만 5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가구의 든든한
광명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광명역사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광명역사관은 광명문화원 2층(하안동 철망산로 42)에 위치한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시민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000여 점의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있다.주요 시설은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실감영상실 등으로 구성해 시민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광
“광명시흥신도시 보상 지연 더이상은 안된다⋯조속한 보상 대책 내놔야”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요청하기로 했다.박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더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차원에서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의료·요양·주거·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재정과 인력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박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주관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기후위기 입법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과 인력 지원 등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기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후위기는 국민의 생명권, 식량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최대 위협 요소”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더 나아가 국제사회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본사회’에 대해 시민 참여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박 시장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지방정부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광명시 사례를 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정책의 핵심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에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또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만이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조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작동하기 위해서 기본권의 구성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