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국제마라톤 역사 잇는 풀코스 대회 개최
2만여 명 도심 질주…인천문학경기장에서 출발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국내에서 국제마라톤이 처음 열린 인천에서 풀코스 마라톤이 다시 개최되며 인천 마라톤의 명맥이 이어졌다.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을 출발한 ‘2025 인천마라톤’은 연수구와 남동구 일원을 가로지르는 도심 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날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인천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 국제마라톤이 열린 도시다. 당시 해안동 일대를 달궜던 상징성과 열기가 이번 대회에서도 시민들의 응원 속에 되살아났다. 

경기가 끝난 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엘리트 국제부 남녀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직접 수여했다.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에게 타월을 걸어주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천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엘리트 국제부 남자부문 우승 선수에게 타월을 걸어주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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