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최대 현안인 ‘구리시 서울 편입’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 시가 합심해 장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 곽경국 이춘본, 이하 범추위)는 1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백경현 시장과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권봉수 양경자 시의원(민주당), 이경희 시의원(국민의힘),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강당을 메웠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11, 12일 진행한 ‘구리 서울 편입 효과분석 연구용역 권역별 설명회’와
1982년 개교한 구리 유일 여자고등학교인 구리여고가 지난 14일 총동문인의 밤을 개최했다.“그때 그 소녀들 이제 다시 하나의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도경(1회 트로트 가수), 안미옥 (2회 시낭송가), 이경희(4회 구리시의원), 손정윤(9회 소프라노) 동문 등 300여 동문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동문들의 공연과 감사패 전달, 자선경매로 이어졌다.동문 공연에는 나도경, 손정윤, 안미옥, 김현정 동문이 무대에 올라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구리여고를 빛낸 안미옥 시낭송가와 박현숙
만성적인 청사 주차난을 겪고 있는 구리시가 신규 주차장 건설과 민간 소유 용지 주차장 임차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는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 건설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시가 추진하는 주차타워는 2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면적 7200㎡, 지하 2층~지상 1층, 옥상층으로 건설된다. 기존 100대의 주차면에 183대(총 283대)가 추가로 증설돼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이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추진됐으나 2024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며 구체화했다. 지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관합동사업인 갈매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이 ‘적자 위기’라고 지적하는 가운데 시행자인 갈매PFV(주)가 일부 언론을 통해 ‘구리시가 이미 기부채납 시설 등 총 158억원을 받아갔다’고 주장하자 구리도시공사는 ‘이는 공사가 사업참여로 얻은 수익이 아니다’며 해명했다.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구리시가 공사지원금 40억원, 기부채납 시설물 109억2500만원 등 총 158억원을 을 받아 갔다’고 하는 갈매PFV(주)의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구리시청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 주관했다.행사는 구리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신동화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91년 지방자치제의 부활 이후 자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분의 노력과 제도적 개선이 있었지만, 여전히 예산 편성 및 정책 형성 등에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까지는 여러 가지로
구리시 교문2동 주민들의 가을 축제 ‘제6회 광개토축제’가 1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열렸다. 교문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개토태왕상이 있는 광개토광장에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과 시 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면장과 주민자치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전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365일 다양한 분야에서 생업에 충실하게 살아온 시민들이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색소폰, 오카리나 등 동아리
구리시가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편의성을 위해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나아가 ‘공무용 차량 시민공유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부서별로 관리하는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용차량을 관리할 전담 조직도 인사 부서와 협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26년 본예산에 5000만원을 책정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시가 도입하는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배차
국회가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구리 교육계의 현안이었던 구리교육청 분리 신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리시는 구리교육청 분리 신설 방침이 확정되면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토평2지구 개발 시 공공용지에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신설 추진이 이어졌다.당시 선거 공약으로 구리교육청 신설을 내세웠던 이은주 도의원(국민의힘·구리2)은 “수년간의 간절한 외침과 학부모님들의 목소리가 결실을 맺어, 마침내
연말이 다가오며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리시장 출마에 뜻을 둔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WITH-신동화와 함께’ 북콘서트를 열고 구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지역구 의원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정치계 인사와 김용호 구리시 의정회장, 장수용 노인회장 등 지역 인사,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홍배, 김성회, 박정현 의원과 김부
(사)구리시 새마을회(회장 안정섭)는 21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동별로 팀을 이뤄 신발 던지기, 바구니에 공던지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구리=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
구리시는 25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지역 상생 홍보 코너’를 운영한다.이 코너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이 지역 경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소상공인·전통시장·‘구리시 100대 맛집’ 정보는 물론 청년·노인 맞춤형 일자리 안내 등 시정 자료를 제공한다./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구리시는 29일부터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지원 항목은 ▲주차장 증설 ▲노후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외벽 도색 등 총 31개 사업이다.지원액은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구리=박현기 기자 jcews8090@incheonilbo.com
구리시는 25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의 입장식, 시민헌장 낭독, 시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급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도매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은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101억의 수익을 기대하며 구리도시공가 추진한 민관합동개발사업이 임시 결산 결과 17억의 수익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마저도 수분양자와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소송비용 등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 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랜드마크사업·아이타워 개발 사업 등 민관합동 개발사업 ▲인창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갈매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히고 참석한 언론인과 일문일답을 진행했다.백 시장은 “구리시는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발을 추
국민의힘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대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잃어버린 구리시의 10년을 되찾아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 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2015년 12월 자신이 시장직을 중도 퇴임한 이후 지난 10년간 구리시는 이웃 도시들에 비해 침체와 퇴보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초라한 ‘베드타운 1위’ 도시로 전락했다”며
구리시는 22일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자를 대상으로 차례로 한다.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기간에 접종할 수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구리시 민간 봉사단체인 함지회(회장 김민수)는 20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아차산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했다.회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 등산로를 따라 폐병과 오물을 수거했다. 함지회는 2010년 이래 15년간 꾸준한 봉사를 하는 구리시 최대 순수 민간 봉사 단체다. 김민수 회장은 “9월 이후에도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국가유공자 격려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학교 행정을 담당하는 교육행정실장 회의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공·사립 172교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했다.연수 첫 번째 시간에는 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과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시간에는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최 소장은 ‘AI 시대 사용자:활용자’를 주제로, 창의력, 상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고와 질문 능력을 강조하며 AI 도구를 교육행정에 적극 활용할 수
구리시는 18일 장자 호수 생태공원, 구리역공원, 갈매 중앙공원 등에서 ‘식물 나눔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시립양묘장에서 생산한 화초류 가운데 도심 녹화사업 후 재활용이 가능한 식물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식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