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역 아파트 주민들 만나 대화
교통혼잡 해소·공원 활성화 제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에 나섰다. 방 시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주민들이 제기한 진출입 도로 통행 개선, 제설 대책 강화,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똑 버스 서비스지역 확대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중점 논의됐다.
방 시장과 시청 관계자는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시설 확충, 공원 이용 활성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는 신규 입주 단지와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지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이며 불편 사항은 열린 시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속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