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가 공개됐다.경기도교육청은 24일 이 같은 서비스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안성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이란 지역교육자원을 연계한 학교예술교육이다.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과 함께하는 '얼씨구 풍물학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와 함께하는 '절씨구 민요학교',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지화자 공예학교'가 있다.각 프로그램마다 체험마당(공연), 배움마당(학급 단위 수업), 공유마당(공유학교)을 디지털 기반 온(ON)놀이 마당을 통해 진행한다.예를 들어 '얼씨구 풍물학교'의 체험마당은 학교단위 바우덕이 체험형 공연이다. 배움마당은 학급단위의 바우덕이 풍물수업이며 공유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 공감 교육의 중요성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사회 전반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강조되면서, 단순히 장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초등학생 시기는 타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장애를 하나의 부족함이 아닌 개인의 개성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화성 갈담초등학교의 주간 장애 교육은 이러한 판단에서 시작됐다. 청각·시각장애 간접 체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과 관련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특히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공유학교의 핵심사업으로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이나 기업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경기공유학교 운영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력풀, 공간, 시스템 등 공유자원을 학교, 교육청 지자체와 같은 자원자와 학교, 학생 등 자원이용자가 공유하고 참여하는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체결한 교육기부 협약의
“더 많은 지원과 아이디어가 모이지면 경기 교육이 지금보다 빠르고 높게 확산할 것입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컴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에 참여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하이러닝을 비롯한 에듀테크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교사들의 연구 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연결’(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각 학교의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소통함으로써 스스로 리더십을 키우고 가진 능력을 활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성에 있는 동탄국제고등학교는 배움의 경계를 교실 밖으로 넓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지역 아동들과 소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탄국제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난 4월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1일 수료식까지 운영했다. 동탄국제고는 해당
5일 오전 수원 영덕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학생들이 참여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진 하모니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린 것.이날 음악회는 쌀쌀한 가을 아침, 교정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루를 여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이번 음악회는 1학기에 이어 실시되는 두 번째 음악회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행복에너지를 불어넣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의 기획됐다.매년 연주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영덕초 합창·합주부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학교 친구들에게
교육의 질은 교사의 열정과 역량에서 비롯되지만, 그 밑바탕에는 ‘안정된 삶’이란 토대가 놓여 있다. 하루 대부분을 학생들과 보내며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에 몰두해야 하는 교직원에게 주거의 불안정은 곧 교육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첫 발령을 받은 저경력 교직원에게 주거 문제는 단순한 생활의 불편을 넘어, 교육 현장 적응 문제로 이어진다. 낯선 지역에서 주거지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근무지와 집을 오가는 긴 통근 시간을 견뎌야 한다면 교육 에너지를 온전히 학생에게 쏟기 어렵다. 결국 주거 안정은 교육의 안정이며, 교직원의 정주
세종대왕의 영릉이 위치한 여주에서는 여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같이(共)와 가치(價値)가 있는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여주교육지원청의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 주도의 지역 문화 참여를 통해 학습자의 성장과 배움을 이뤄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여주교육이 지향하는 ‘가치 있는 학교, 같이 살아가는 학교, 같이 만드는 미래학교’를 목표로 여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다.그 중에서도 ‘세종 리더십 챌린지 공유학교’와 ‘여
경기도교육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를 선정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육부를 통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이다. 노후 기준과 안전도, 교육 통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에 대한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이후 내외부 교육시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출판물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꾸준히 책을 찾고 있고 누군가는 그 책들을 보관하며 사람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할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속 배움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출판물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꾸준히 책을 찾고 있고 누군가는 그 책들을 보관하며 사람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할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속 배움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
경기도내 6곳의 통합 교육지원청이 시군 1교육지원청으로 설립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대상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청.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청이다.앞서 통합 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오던 이들 지역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해왔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개정법률안은 교육지
부천고와 분당 중앙고가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 2027년 3월 개교된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이다. 이번 결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관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실현'이라는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맞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형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사서·행정·교육연구사·평생교육사·상담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과 자료실, 독도체험관, 강의실, 무용실, 동아리실 등 특화된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풍부한 장서와 교육
학교교육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단순히 '해보는 것'을 넘어 경험에 대한 성찰과 탐구가 함께 이뤄지도록 하고 자율성과 리더십을 기르는 과정은 학생들의 이후 학습 태도로도 이어진다. 안산에 위치한 상록고등학교는 강사 초빙 프로그램, 동아리 프로그램, 학교 투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과정을 꾸려나가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상록 한바퀴, 소행성 공동체 인성 주간, 청소년 리더스 프로그램, 별보러가자 등 상록고만의 특별한 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상록 한바퀴상록고는 지난 7월14일 본오중학교, 상록중학
300여명의 광명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의 장을 펼치는 ‘2025 광명 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축제가 23일 광명극장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꽃피우는 문화예술 축제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초·중·고 18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공연마당’과 ‘전시마당’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운영된다.공연마당에는 3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 합창의 고운 화음, 국악의 깊은 울림을 비롯해 오카리나·밴드·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찾아가는 경기학부모 교육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5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안산시 단원구청에서‘경기미래교육으로 키워가는 스스로 배우는 힘’을 주제로 열린 학부모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책 특강 ▲EBSi 정유빈 강사의 특강이었다.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의 정책 특강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경기미래
경기도교육청이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2차 토론회 결과로 마련한‘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토대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했다. 또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주로 논의된 것은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