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수업 혁신 기회 마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독서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 기반 수업 나눔 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 화산초등학교 전영신 교사의 ‘동화책을 활용한 문해력 수업‘ ▲6월 26일 오산중학교 김 연이 교사의 ‘독서의 3H1W를 통한 사회정서 학습’ ▲7월 3일 이솔초등학교 김 찬양 교사의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나도 동화 작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강사 소속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면 강연을 듣고 체험 및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독서교육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법, 사회정서 학습을 위한 독서 교육 등의 시대의 흐름에 맞춘 독서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독서교육 수업 나눔 연수를 통해 화성·오산 지역의 독서교육이 더욱 확산되고 학교 현장에서 독서 기반의 교과 및 융합 수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독서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