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신고하면 된다. 노외주차장 10개소, 노상공영주차장 8개소, 부설주차장 2개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는 3일, 4일, 7일, 9일 오후 8시와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배출할 수 있다. 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모습. /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인천일보 DB
▲ 올 연휴의 시작은 다음달 3일과 4일 철산역 거리에서 열리는 ‘2025 페스티벌 광명’과 함께할 수 있다. 철산역 앞 철산로(중앙로 사거리~철산역입구 삼거리) 약 300m 구간을 거리 광장으로 조성해 개최한다. ‘한영애’, ‘안치환’, ‘자우림’, ‘크라잉넛’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거리 음악 축제, 버스킹, 레트로 놀이존, 사회적경제 마켓 등이 열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광명동굴은 연휴 7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0월 10일은 휴장한다. 5일 소하도서관, 7일 하안도서관, 8일 광명도서관이 문을 연다. 개천절인 3일, 추석 당일인 6일, 한글날인 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광명시의 모든 정보를 알려줄 민원콜센터를 연휴 7일간 정상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할 수 있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은 점심시간이다. 사진은 광명동굴 내부전경. /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인천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