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예산 총 1조 3천471억 원 규모, 전년 대비 18.8% 증가
박 시장 “2026년, 더 유능한 광명으로의 도약…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 향해 나아갈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재정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박 시장은 2026년 재정 운용의 중심축으로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강화 ▲도시의 지속가능성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하며 “성장 제일주의를 넘어 사람 중심 가치와 미래세대 책임을 기준으로 예산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광명=김종화 기자 jhki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