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포스터
▲ 행사포스터

300여명의 광명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의 장을 펼치는 ‘2025 광명 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축제가 23일 광명극장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꽃피우는 문화예술 축제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초·중·고 18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공연마당’과 ‘전시마당’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운영된다.

공연마당에는 3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 합창의 고운 화음, 국악의 깊은 울림을 비롯해 오카리나·밴드·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89명 학생이 참여하는 전시마당에서는 목공예와 미술작품 등 학생들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창작물이 전시되어 예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광명교육지원청 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여 교사는“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여 광명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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