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8시17분쯤 전남 신안군 죽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2만6546t급 연안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 선원 29명이 승선했다.
이 여객선은 제주에서 전남 목포로 이동하던 중 무인도인 족도 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경정이 현장에 급파됐으면 해경은 침수가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