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의료 체계구축 역량 쏟는다
처우 등 근무 환경 개선 핵심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최선
관련 단체 지원 근거 마련도
![[의원연구단체 돋보기] (4) 보건의료 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https://cdn.incheonilbo.com/news/photo/202505/1289772_611748_1512.jpg)

인천시의회가 안정적 의료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 인력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판순(국민의힘·비례) 의원이 이끄는 '보건의료 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에는 김종득(더불어민주당·계양구2), 박창호(국·비례), 이봉락(국·미추홀구3) 의원이 참여한다.
박 의원은 지난해 '인천시 보건의료 인력 지원 조례'를 개정해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보건의료 인력은 간호조무사와 약사, 한약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관련법에 따라 면허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조례 개정에 이어 연구회를 만든 박 의원은 인천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역량을 쏟는다.
연구회는 올 3월11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민 가천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 인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송기선 이원의료재단 학술본부장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서 의료기사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또 이달 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보건의료 인력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은 “보건의료 인력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수준은 안정적 보건의료 환경 구축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큰 틀에서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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