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규제·미군 반환 공여지 등 현안 청취…11~12일 네이버폼 접수

대통령실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내세운 여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경기북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과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접경지역·수도권 이중 규제로 “불이익을 받아온 경기북부의 불합리”를 직접 듣겠다고 했다.
이번 타운홀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 중첩된 각종 규제와 생활 불편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 정부가 각자의 위치에서 머리를 맞대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귀한 소통의 장”이라며 “더욱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참여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경기북부 주민 200명이며, 행사는 오는 14일 열린다. 참여 신청은 12일 14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fBQ3DLD)으로 가능하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