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만송동 도로 폭우로 차량 침수, 4명 구조
고양시 덕양구 비닐하우스 침수, 6명 무사 구조

13일 양주시 만송동과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에서 차량 침수와 비닐하우스 고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양주시 만송동 도로에서는 이날 오후 12시31분쯤 폭우로 차량이 침수돼 말리부 운전자 1명과 BMW 탑승자 3명 등 4명이 구조됐다. K5 운전자 1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경찰은 럭키종합상사에서 다인막국수 구간 도로를 양방향 통제했으며, 구조된 3명은 귀가했다.

이어 오후 1시21분쯤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단지가 침수돼 6명이 고립됐다. 출동 인력이 부족해 파주 교하펌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