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7시59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 16일 오전 7시59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내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전 7시59분쯤 옹진군 영흥도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내부 터빈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11분쯤 건물 안에 있는 인원들을 대피시켰으며, 아직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8시24분쯤에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컨베이어 벨트 연결 부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화재 진압을 마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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