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황창선(59·경찰대 6기) 대전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5일 황 청장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6년 화성 출신인 황 청장은 서울 영일고와 경찰대학(6기·법학과)을 졸업하고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황 청장은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안산단원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과 현장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21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청주흥덕경찰서장과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한 뒤 이듬해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3년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맡았다. 지난해 8월부터 대전경찰청장을 지내다 지난 12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