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지역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

▲옹진군 관내 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인스파이어 임직원 봉사단원들. /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옹진군 관내 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인스파이어 임직원 봉사단원들. /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겨울철을 맞아 옹진군 관내 섬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봉사활동과 기부와 연계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을 꾸린 인스파이어는 지난 20일 옹진군 혜림원에서 노후된 외벽에 벽화를 그려 넣는 등 환경미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교감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교류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하고, 도서·산간 지역의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주거·생활 긴급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여름철에도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천만원을 기탁하고, 폭염 대비한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신도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포도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는 리조트를 개장한 이후 인천지역과 상생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한 사회공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공항 인근의 섬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 혜림원 거주자와 임직원 등을 초대해 문화공연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기회도 제공했다.

인스파이어는 “임직원들 참여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에 인스파이어의 환대 정신을 나누고, 기부와 연계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움을 지역사회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