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서 27일로 또 연기…도 “추가 변동 가능”

▲ 경기기후위성.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기후위성.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기후위성’ 발사 일정이 스페이스X 현지 상황으로 또다시 미뤄졌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시간 21일 오전 3시 18분으로 조정됐던 발사 시점이 27일 오전 3시 18분으로 1차례 더 변경됐다.

경기기후위성은 도가 실시간 대기질 분석과 기후 대응 데이터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잇따른 일정 변동으로 발사 준비 절차에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도 관계자는 “해외 발사체 운영 환경은 기상, 현지 기술 점검 등 변수가 많아 일정 변경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로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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