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V' 역량 높이고 최신 국제동향까지 일목요연하게
산업통상부-한국에너지공단 주최…12월 3일 서울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MRV(탄소의 산정·보고·검증) 역량을 높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광문화문역 인근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온실가스 감축 MRV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본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기본개념 및 최신 동향’을, 최승근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COP30(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반 파리협정 제6조 방법론 특징 및 시사점’을 각각 강의한다.
이미정 품질재단 팀장은 ‘MRV 주요 오류 및 유의사항’, 김용범 푸른아시아 수석전문위원은 ‘국제감축 사업과 연계한 Scope3(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MRV’,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는 ‘국제감축 사업 운영 전략과 리스크 대응’을 각각 주제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희망 기업, 학계, 컨설팅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다.
이달 28일까지 60명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푸른아시아, 그린나래솔루션, 기후경영연구원이 운영한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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