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샘물지역아동센터서 ‘에너지효율 개보수 기념식’ 개최

신인천빛드림본부(본부장 김경삼)는 11월 24일(월) 인천 서구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효율 개보수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단열 유리와 이중창 설치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을 통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취약계층 아동과 미혼모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인천 서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과 미혼모 공동생활시설 1곳으로, 노후된 건물의 단열 성능 개선과 태양에너지 발전 시스템 설치가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신인천빛드림본부 체험형 인턴들이 참여하여 아동 대상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삼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개보수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에너지 불편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인천빛드림본부는 평소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효율 개선 사업, 노후시설 안전점검,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쳐오며 ‘사람 중심의 에너지 복지 실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