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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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50분쯤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에서 백골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산에서 시설물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사람의 형태를 유지한 채 대부분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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