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및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과 ‘여행과 삶의 여정’ 소통…300여명 참석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 나래마루에서 ‘여행처럼 설레고 때로는 두려운 삶의 여정’을 주제로 ‘김영하 작가’의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북토크를 기획했다.
북토크는 베스트셀러 ‘단 한번의 삶’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김포공항 인근 주민·여객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는 다양한 선택이 모이는 공간으로서 공항의 의미, 삶을 대하는 태도 등 재치있게 북토크를 이끌었고, 김포공항 이용객·지역주민들과 질의와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앞으로도 김포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14일 종료) 김포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한 ▲노리개 만들기 ▲전통복식 체험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여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