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3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 의정부 발달장애인들이 12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배우고 익힌 패션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 의정부 발달장애인들이 12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배우고 익힌 패션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의정부시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올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무용, 체조, 피아노연주 등 실력을 뽐내는 2025년 성과공유회가 12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는 ‘다함께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김동근 시장과 이연균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이성 교육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3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페스티벌은 드림스텝, 함께 걷는 모델 워킹을 비롯해 엄지피아노 연주, 세움댄스 생활체조 시범과 꿈꾸는 댄서 등이 출연해 무대위에서 열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 김연균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오늘행사가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시한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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