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서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 참여 채용부스 운용

▲ 사진제공=경기도청
▲ 사진제공=경기도청

도내 50대~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이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에 열리는 5070 일자리박람회는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경기도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을 비롯해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박람회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와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및 재무 상담과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중장년은 박람회 누리집(https://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일정,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