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40분부터 약 5분간 운행 중단, 현재는 정상 운행 중
부천시 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 약 5분간 부천역에서 중동역까지의 구간에서 침수가 발생해 운행이 멈췄다. 해당 구간은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안전 점검과 승객 보호를 위해 각 역사에 열차를 임시 대기시킨 뒤,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부천 지역에는 오전 6시41분부터 7시41분까지 1시간 동안 약 29㎜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며,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구간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 기자 kyk5109@inche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