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취지
최성우 본부장 “환경·사회공헌 이어갈 것”

㈜한반도해상풍력은 지역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반도해상풍력은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션윈즈(Ocean Winds)가 고정식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이번 정화 활동은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반도해상풍력과 오션윈즈 코리아 임직원 20여명은 선녀바위해수욕장과 인근 해안에서 플라스틱 폐기물과 종이류, 골판지, 유리, 각종 포장재, 담배꽁초, 마스크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우 ㈜한반도해상풍력 사업개발본부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한반도해상풍력은 지역과 공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션윈즈는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1125㎿ 규모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17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운영·개발하고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