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업장 증설 투자에 136억원의 국·시비가 지원된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인천경제청의 ‘외국인투자기업 현금 지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앰코코리아는 국비(70%)와 시비(30%)를 합쳐 총 136억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부와 인천시는 앰코코리아가 송도 사업장에서 증설 투자를 하면서 지원을 요청하자 내부 위원회를 거쳐 현금 지원 계획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송도 공장에 외국인 직접투자(FDI)로 266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한 공장은 지상 4층, 연면적 4만6148㎡ 규모 시험 시설로 지어진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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