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의회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업장 증설 투자에 136억원의 국·시비가 지원된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인천경제청의 ‘외국인투자기업 현금 지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앰코코리아는 국비(70%)와 시비(30%)를 합쳐 총 136억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부와 인천시는 앰코코리아가 송도 사업장에서 증설 투자를 하면서 지원을 요청하자 내부 위원회를 거쳐 현금 지원 계획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송도 공장에 외국인 직접투자(FDI)로 266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한 공장은 지상 4층, 연면적 4만6148㎡ 규모 시험 시설로 지어진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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