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법인택시조합 '클린선거' 서약

인천시 법인택시조합은 차기 이사장 후보자들이 모여 공정하고 깨끗한 클린선거를 위한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 현 이사장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3일 임시총회에서 제16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과열되지 않도록 후보자의 청렴서약서를 채택하기로 의결했고, 차기 이사장 출마한 윤래성 후보자와 최창경 후보자가 서약서에 서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각종 운송원가 상승으로 택시업계가 상당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합 이사장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명한 선거가 되야 한다”며 “후보자간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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