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창조경제혁신센터서 개최
최신 기술 트렌드·산업 전망 공유
AX 관련 기업 제품·서비스 전시

▲ 경기중기청 전경. /사진제공=경기중기청
▲ 경기중기청 전경. /사진제공=경기중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지역 AI·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행사인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2025'(이하 플렉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렉스 2025는 경기중기청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에 소재한 중기부 창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9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주관했다.

올해 행사는 '딥테크 스타트-업(Start-Up)!, 혁신의 무대를 만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AI·딥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관, 민간 투자자, 중소벤처기업,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등 지역창업 생태계의 혁신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AX(인공지능 대전환) 기술 컨퍼런스,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전략세미나, 대학생 창업오디션 등 부대행사 등 8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렉스 2025의 메인 프로그램인 AX 테크 컨퍼런스는 국가대표 5개 AI 기업 중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업스테이지와 국가대표 AI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AI 스타트업과 상생협력하고 있는 오라클코리아 등 분야별 AX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AI 대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미래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들이 AX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AX 관련 벤처·스타트업 11개사가 관련 제품·서비스를 전시 및 상담한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세미나도 개최한다.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정부지원사업을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다.

투자유치 노하우 세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프로그램 최대 추천사인 인포뱅크(AC), 초기 IT 분야를 주력으로 투자하는 카카오벤처스(VC), 후기를 투자하는 현대차증권(CVC)의 전문 투자심사역이 연사로 나와 투자 유치 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진출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WS, 미국 등 글로벌 진출시 꼭 알아야 하는 법률·규제 등에 대해 법무법인 미션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플렉스 2025에서는 채용박람회, 기후테크 구매상담회, 브릿지데이, 대학생 창업오디션,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개최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플렉스 2025는 기술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AI·딥테크 스타트업의 역동적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지역 창업지원기관들이 협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경기지역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투자사, 지원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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