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특공대원이 훈련 중 권총을 잘못 발사해 종아리를 다쳤다.
25일 오전 10시30분쯤 인천경찰청 특공대 소속 A(34) 경사가 중구 운복동 훈련장에서 권총 오발탄에 종아리가 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남동구 길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15바늘을 꿰맸다.
A씨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봉합 수술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공대 훈련 중 권총에서 총알이 잘못 격발돼 다쳤다"며 “그 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