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와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효율 개보수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효율 개보수 지원사업은 냉난방비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해 기획됐으며, 서구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과 미혼모 공동생활시설 1곳에 지원됐다.
해당 사업은 2년째 지속되는 연속 사업으로, 서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중창 교체, 단열 시공이 이뤄졌다. 올해는 추가로 태양광 발전기 설치와 에너지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 냉난방비 절감뿐 아니라 에너지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김경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인천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내며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에너지 복지사업 모델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