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석남1동봉사회 신규 결성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서북봉사관에서 석남1동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인 회장은 2017년 12월부터 적십자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 현재 서구협의회 홍보부장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인도주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여름 석남동 침수피해 현장에서 세탁 봉사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석남1동봉사회는 13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석남동은 최근 침수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으로 새롭게 결성된 석남1동 봉사회가 주민들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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