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우수·최우수 이어
이재민 기자, 271회 우수상
양진수 기자, 272회 우수상

인천일보 사진부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총 4개 부문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71·27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상식에서 양진수 기자와 이재민 기자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제271회 스토리 부문 우수상은 이재민 기자의 '바다는 이미 경고하고 있다'가 차지했다.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 실태와 미국 하와이에서 찾은 대응책을 담은 연작으로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기록했다.
제272회 뉴스 부문에서는 양진수 기자의 '길은 사라지고, 도시는 강이 됐다. 이상 기후 빨간 신호등의 경고'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인천 도심을 포착해 이상 기후가 초래한 위험성을 생생히 전달한 작품이다.
인천일보 사진부는 앞선 제270회에서도 뉴스 부문 우수상,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개월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온라인 매체 소속 사진기자 500여 명이 올린 월별 현장 사진을 심사해 선정한다. 부문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6개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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