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I 융합 기술 강연부터 실습까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XR(확장현실)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특화과정의 오픈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XR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전문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일반과정, 심화과정(재직자·대학 연계), 특화과정(단기)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오픈특강은 특화과정 4회차에 마련됐다.
강연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과 최영호 샵팬픽 대표가 연사로 나서 XR·AI 융합 기술의 최신 동향, 크리에이터 IP 활용 전략, 팬덤 경제 확장 가능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실습에서는 나노바나나 실습, 메타퀘스트 체험, 딜라이텍스 코딩, AR 체험 등이 진행돼 교육생들이 XR 기술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XR·AI 융합 기술의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깊이 있게 접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올해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