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체계적 운영 역량 호평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전국 86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기관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지역 청년의 자립과 재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TP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9개 과정에 약 24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청년마음모임(클라이밍·청춘댄스 등), 또래 지원단 멘토링, 제2외국어 도약반 등 개인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년 취업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과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 청년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