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2시25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도로에 맥주 상자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맥주병 약 200개가 깨져 주변 도로가 약 30분간 정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깨진 유리 파편을 수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쳤다.
사고는 맥주 상자를 실은 1t 트럭이 좌회전하던 중 적재된 맥주 상자가 한쪽으로 쏠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