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범죄예방대응과,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총 75여명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중부서
▲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범죄예방대응과,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총 75여명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중부서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범죄예방대응과,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총 75여명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인점포는 편의성과 비대면 거래 선호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점포 내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범죄 취약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는 CCTV 방범시설 유무, 결제 단말기 견고성 점검 등 무인점포 15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병행해 취약요인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향후 지속적인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통해 무인점포 주변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무인점포에 대한 범죄현황 통계 등 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양수진 중부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주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무인점포 절도 등 범죄근절을 위한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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