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월 30만→50만원
기존 캐시백 혜택 월 3만원→월 5만원 증가

인천시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2월 한 달간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복(福)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인천e음 캐시백 적용 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다만 캐시백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캐시백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서 10%,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 가맹점에서는 15%가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을 사용할 경우 최대 월 5만원, 강화·옹진군에서는 최대 월 7만5000원 상당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지난달 기준 인천e음 회원 수는 258만명이며 결제액은 2조1580억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 역내 소비를 촉진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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