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0t 나눔 통해 지역사회 온정 전해

▲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기업·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행사로,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총 10t(10kg 기준 1000박스) 규모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 임원진, 이사진, 봉사단, 각 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동모금도 진행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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