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위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 사진은 위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화성 동탄신도시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아를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유치원 교사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5세 원아 2명 이마를 손으로 세게 밀치거나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들은 유치원 CCTV를 확인하던 중 학대 장면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치원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