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높은 평가
2009년 시작한 취약아동 지원 사업, 연속 수상으로 공공 복지 모델 제시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전국 78개 기초지자체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8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원특례시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체계적인 사례관리 운영,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능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특례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에서 사례관리사 11명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발달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드림스타트 분야에서 네 번째 정부 표창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 표창,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