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높은 평가
2009년 시작한 취약아동 지원 사업, 연속 수상으로 공공 복지 모델 제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전국 78개 기초지자체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8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원특례시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체계적인 사례관리 운영,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능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특례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에서 사례관리사 11명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발달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드림스타트 분야에서 네 번째 정부 표창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 표창,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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