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청년창업 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 기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은 창업 3년 이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실시간 항공 난류 예측 및 운항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노바에어(대표자 한종원) ▲5평 공간에서 수영하는 인공지능(AI) 스크린 수영장을 개발 중인 테바(대표자 이화평) ▲스마트 가로등으로 미래를 밝히는 기업 이엠에스(대표자 이한찬) ▲현장 대응형 마약 검출 페이퍼 시트 개발 기업 에비디온(대표자 유주연) ▲차세대 신속 고감도 질병 진단 기업 시노바(대표자 기성현) ▲Alive Again, 시니어 스마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랜들리(대표자 황효식) ▲비쥬얼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뷰티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앤느(대표자 장현지) 등 7개 기업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참여 기업들 사업 성과에 대한 심층 평가가 이뤄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대상은 ㈜노바에어가, 최우수상은 ㈜그랜들리가, 우수상은 ㈜이엠에스가 각각 차지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