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주민 함께 참여⋯취약계층에 전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여성위원회가 김장 나눔 봉사를 펼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위원회는 지난 12일 효자동을 시작으로 13일 행신2동, 14일 삼송1동, 19일 대덕동과 이날 다시 행신2동까지 고양시을 지역 일대에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신지연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배추 다듬기부터 양념 준비, 포장 등에 정성을 다했다.
김장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연대와 돌봄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지연 위원장은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역할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양시을 지역위원회가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오윤상 기자 oy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