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안건 상정해 논의

▲ 20일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린가운데 이정섭(왼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이경규(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20일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린가운데 이정섭(왼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이경규(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안해결을 위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공사 31층 영상회의실에서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경규 IPA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IPA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 등을 제안했다.

또 인천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항만인 인천항에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IPA와 인천해수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는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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