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참여…독거노인·한부모 가정 등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 지난 18일과 19일 인천지역 6개 경제인단체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 지난 18일과 19일 인천지역 6개 경제인단체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경제인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치 1500포기를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인천TP는 지난 18일과 19일 ▲인천벤처기업협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한파로 겨울철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TP 임직원과 경제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총 1500포기(약 5000㎏)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인천 서구와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함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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