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320여팀과 국가품질경영 경쟁

인천공항공사의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 사무간접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혁신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매년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시설관리의 품질분임조 ‘개선장군’ 팀이 ‘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으로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지난 8월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현장 직원들이 주도한 품질혁신 활동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