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김영희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방송화면 캡쳐
▲ 1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김영희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방송화면 캡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누수 문제가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경기도의원과 성기황(더불어민주당·군포2) 경기도의원은 19일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누수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영희 도의원은 “자료를 보면 학교 바닥에 샘처럼 물이 있다. 교사들이 누전 때문에 교육청에 질의를 해도 아직까지 해결이 안된다”며 “1000개가 넘는 학교가 누수·방수로 고통을 겪고 있다. 특별교부금까지 써가면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기황 도의원 역시 “비가 새서 수업하는데 지장받고 하는 것이 어느 시절의 일이냐”며 “교사들과 학생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학교에서 해결해야 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냉난방문제, 급식노동자들 환기 문제를 올해 꼭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중요한 문제이고 교육활동과도 연계되는 부분이다. 도교육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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