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장봉도 혜림원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장봉도 혜림원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인천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옹진군 장봉도 혜림원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혜림원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은 2년째를 맞고 있다. 인천항공사 인프라본부 및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 전문인력 등 임직원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혜림원은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분야별 기술적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동절기 한파 예방과 혜림원 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외부도색, 조경작업, 환경정리, 노인정 벽·천정 도배 등 유지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회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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