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한 달간 시정 전반 점검
“세금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게 꼼꼼한 심사 필요” 주문

▲수원특례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수원시 본예산(안) 심사 등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일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먼저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운영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세밀하게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팔달구, 영통구, 장안구에 적용되고 있는 10·15 규제를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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